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매월 밀라노 스타일 신메뉴를 선보이는 ‘델리지오소 데이’를 맞아 밀라노 전통 요리에 국내 식재료를 접목한 이색 봄 신메뉴를 지난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리지오소 데이란 매월,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철학을 담은 메뉴를 출시하는 날을 말한다.
더플레이스는 ‘이토록 유쾌한 밀라노’라는 주제 아래 이탈리아 전통의 맛은 지키면서도 음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는 즐겁게 받아들이는 밀라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착안해 전통 밀라노 요리에 국내 친근한 식재료를 접목했다.
대표 메뉴인 ‘항정살 꽈리고추 링귀네’는 이탈리어로 ‘작은 혀’를 뜻하는, 다소 납작한 면인 링귀네로 만든 오일 파스타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감칠맛 낸 파스타 위에 부드럽고 쫄깃한 항정살과 개운함을 더해주는 꽈리고추를 얹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통한치 먹물 리소토’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한치를 통으로 구워 이탈리아산 쌀로 만든 먹물 리소토에 올린 메뉴다. 고소한 먹물 리소토에 맵지 않으면서도 알싸함이 감도는 청양고추 페스토 소스를 곁들여 뒷맛을 깔끔하게 잡았다. 그 밖에 ‘베르데 빠빠델레’는 바질 페스토를 넣은 크림소스에 두껍고 넓적한 빠빠델레 면을 넣은 파스타로 소불고기 식감의 구운 소양지살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 ‘만조 피자’ 역시 만조가 이탈리아어로 소고기를 뜻하는 말답게 산마르지노산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위에 볶은 소양지살을 풍성하게 올렸다.
3월 델리지오데이 메뉴를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 구성도 내놨다.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와 만조피자 그리고 항정살 꽈리고추 링귀네 또는 베르데 빠빠델레 등 파스타 1가지와 음료 2잔을 20% 할인된 가격인 4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봄 신메뉴의 맛과 풍미를 한층 돋워주는 밀라노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인 ‘미모사’를 전매장에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큼한 오렌지 맛과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 풍미가 잘 어우러진 미모사 칵테일을 15일부터 8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더플레이스는 음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밀라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통 밀라노 메뉴에 국내 식재료를 접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며 더플레이스가 준비한 봄 신메뉴와 입맛 돋우는 미모사 칵테일로 봄날의 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