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션글로벌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지난 6일 발표하였다.
이베이션글로벌은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많은 자본과 투자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사업 첫 해 다소 무리한 금액으로 보일지 모르는 매출 100억원에 대해 보수적으로 잡은 액수라는 설명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사업 모델인 ‘평가해’에 대하여 좀 더 설명을 하였다. ‘평가해’는 기존 온라인 광고 채널의 대표자 격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광고비에 비하면 현격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베이션글로벌은 이를 단순하게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삽입 광고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유튜브의 광고에는 소비자의 자율적 의사 반영과 통제라는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반면, 평가해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광고를 시청하고, 평가에 있어서도 통제의 개념을 부여하기 때문에 광고 시청에 대한 인지의 질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기 위하여 최근 자체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고,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광고와는 접근법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광고주 측에서 다소 어색할 수도 있겠으나, 소비자가 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고 이를 기업이 받쳐주는 모습으로 이 광고 시장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게 이베이션글로벌의 의견이다.
이베이션글로벌은 기업 대상 광고단가와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세미나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