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푹 오리지널드라마 "넘버식스"가 4월 28일(일) 새벽 1시 10분부터 2TV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작년 10월, 푹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미 공개된바 있으나, 이번 지상파 방송분은 연출자의 의도와 지상파의 매체적 특성에 맞게 재편집된 '디렉터스 컷'버전이다.
현재 푹(POOQ)에 공개되어 있는 8부작은 무삭제 판이다. 지상파 버전을 관람한 후, 무삭제 판을 다시 시청하는 하며 달라진 점을 비교하는 것도 새로운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라 제작진은 밝혔다.
"넘버식스"는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이라는 부재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6친구 이야기를 그린 청춘멜로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역은 비투비 ‘이민혁(준영 역)’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민혁’씨는 현재 군복무중이라, 그를 그리워 하는 많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주인공 민주 역할에는 KBS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인생"에서 주목받은 신인배우 백서이가 캐스팅되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청순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민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달샤벳’, ‘유니티’등의 아이돌 그룹활동을 통해 활약을 펼친 ‘배우희’가 원탁-민주와 첨예한 삼각관계로 대립점에 서는 은경 역할로 분해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희’는 이번달 29일부터 방영될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에도 캐스팅 돼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창경 역할의 권영민, 세준 역할의 강율, 세라 역할의 한소은 등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 주목받는 열정적인 신인배우들이 작품에 캐스팅되어 작품의 질을 한층 높였다.
"넘버식스"는 OTT 푹에서 첫 방영 이후 2주만에 누적 시청자수 11만명인 조회수를 기록, 유료가입자 대상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으며, 이번 KBS 2TV 편성으로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이를 기반한 콘텐츠사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넘버식스"의 연출을 맡은 KBS 디지털기획부 박기현 PD는 “넘버식스는 크로스 미디어로 기획되었다. 크로스 미디어로 인정받는 필요조건인 지상파 편성이 이루어져 이와 유사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거 같아 기쁘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