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볼의 첫 출시작 ‘트리비오 퍼즐’이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선정된 게임은 구글 플레이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 섹션에 일주일간 노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트리비오 퍼즐’은 개발진이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데이트 해왔다. 2018년 11월경 ‘2018 지스타’에 참여하여 미국 재소자 마켓에 게임을 납품하는 계약까지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의 소프트 론칭을 바탕으로 글로벌 출시를 한 상태이며 영국, 스페인, 러시아, 인도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비오 퍼즐’은 기존의 매치3 게임 장르와 다르게 한 번의 착수로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묘수 풀이 형식의 게임으로 평소에 두뇌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직관과 논리, 암기와 연상 등 두뇌 개발에 필요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교하게 짜여진 다양한 모드 및 레벨의 문제를 통해서 높은 몰입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트리비오 퍼즐’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8개 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현지화에 공을 들여 다국어 유저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테볼의 문철호 대
미국 뉴저지 소재 스타트업 미디어인 ‘K스타트업 밸리’가 미국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사와 제휴하여 미국의 180개 주요 언론과 Yahoo Finance 및 FOX/CBS/ABC/NBC TV 사이트에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K스타트업 밸리의 미국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는 보도 자료 발표를 신속하게 미국 언론에 배포하여 게시해 준다. 특히 K스타트업 밸리의 미국 언론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의 장점은, 미국 언론에 배포된 기사가 대부분 미국 언론들에 리스팅 되는 좋은 결과 보고서를 받게 해주는 서비스로, 일방적으로 미국 언론에 배포만 하는 기존의 배포 서비스와는 차별되는 서비스이다. 많은 한국 기업이나 정부단체들은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 경쟁 나라보다 미국 홍보에 소극적이어서 미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대우를 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로, 이번 K스타트업 밸리의 미국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는 세계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상품 및 한국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언론에 배포할 수 있는 내용은 새로운 제품/서비스, 새 클라이언트, 신규 고용/승진, 수상 내역, 새로운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4월 30일(화)까지 2019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선진 공채는 영업, 생산관리, 경영지원, R&D, 건축, ICT의 총 6개 직군 16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채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ICT기술 부문 인재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사업 전반의 스마트 혁신을 추진 중인 선진의 기업 비전이 반영된 것으로, 특히 비축산 계열 이공계 인재들을 위한 채용 T/O를 대폭 넓혔다. 또한 사업 전 부문에서 ICT 연계를 실현시킬 융·복합형 창의인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선진은 농업기업 최초 대기업인 하림그룹의 계열사이자 약 1조4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 대표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종돈 개발,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브랜드육 개발 등 국내 축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으며, 특히 2000년대 이후로는 동물복지, 스마트 축산 등 세계적인 축산 트렌
에이수스 코리아는 자사 최초로 ROG 브랜드 기반의 PC 케이스 ‘Strix Helios’를 국내 출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최신 PC 트랜드를 발맞춰 제작된 ASUS ROG Strix Helios는 ASUS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장착하는데 무리 없는 구성과 더불어 커스텀 수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최적의 구동 환경 및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ASUS ROG Strix Helios는 군중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4mm의 두꺼운 강화유리 패널, 깔끔한 마감과 튼튼함을 겸비한 진회색 알루미늄 바디가 특징이다. 전면에 Aura RGB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각각의 LED를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Aura Sync를 통해 다른 ASUS 하드웨어 및 호환 장치와의 RGB 동기화가 가능해 통일된 컬러 및 효과를 제공하여 사용자만의 개성 넘치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ASUS ROG Strix Helios는 최대 2개의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능 향상을 추구하는 유저라면 NVIDIA의 SLi, AMD의 CrossFire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금일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책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보이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에 소개된 도서를 포함해 국내도서, 외국도서, 중고 직배송도서 등 2만원 이상 구매 시 간직하고 싶은 책의 한 구절을 봄꽃 풍경과 함께 담을 수 있는 스냅샷 투명 북마크 3종 세트를 YES포인트 오백 원 차감 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세계 책의 날 당일인 23일 하루 동안 전국 예스24 중고서점 6개 매장(서울 강남, 목동, 홍대 및 용인 기흥, 부산 서면, 수영 F1963)에서는 도서 구매 혹은 바이백 서비스 이용 시 비누 장미꽃과 세계 책의 날 기념카드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4월23일, #세계책의날, #24주년, #YES24중고서점, #책스타그램의 해시태그와 함께 기념품 인증샷을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1000원을 선물한다. 조선영 예스24 도서 팀장은 “2019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
관심과 도움의 손길 부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 TV조선 해바라기 2019 제1부가 지난 20일 방송됐다. 자신의 병명도 모른 채 살아가고 알면서도 치료방법을 모르거나 형편이 어려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의료나눔기부를 펼치고 있는 서울 바른병원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전 가스통을 나르다 허리를 다쳤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현재는 제대로 걷지도, 편히 쉬지도 못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 달리면 나오는 작은 섬, 삽시도에 사는 사연 주인공 인 씨(59)는 평소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어렵게 뱃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허리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최근 남편마저 몸이 안 좋아져 이제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섬을 떠난 지 16년 만에 아픈 엄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섬으로 돌아온 딸은 가사를 위해 뱃일을 돕고 해녀 물질까지 배우기 시작하는 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내용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서울 바른병원은 TV조선 해바라기 시즌5를 통해 의료지원에 나섰으며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검
“난 ‘사랑’을 주기 위해 태어났는걸!”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찔한 ‘1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무엇보다 ‘절대그이’는 ‘마녀보감’ 등 뮤지컬-영화-웹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양혁문 작가와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달콤한 드라마로 정평이 높은 정정화 감독이 첫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최근 ‘왕이 된 남자’에서 깊은 열연을 보여줬던 여진구, ‘미녀 공심이’를 통해 감성 연기를 보여줬던 방민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홍종현이 뭉쳐, 올 5월을 ‘설렘 폭격’으로 물들일 ‘레알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절대그이’를 궁금하게 만드는 짜릿한 ‘1차 티저’가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고처럼 발생한 찰나의 ‘키스’로 정체불명의 완벽남 ‘그이’가 깨어나, 사랑에 상처를 입은 ‘그녀’를
‘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오늘(22일) 밤 10시 본방송을 앞두고, 박후자(김민정)를 찾아간 양정국(최시원)과 김미영(이유영) 부부의 스틸을 공개했다. 박후자에게 “네 남편 사기꾼이야”라는 말을 들었던 미영이 지난 방송에서 사기꾼들과 함께 있는 정국을 발견했기 때문. 박후자와 정국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으리라 짐작했을 터.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시선이 집중된다. 사기 피해자가 될 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박후자가 백경 캐피탈의 회장으로 사채업자라는 것을 알게 된 미영. 게다가 박후자의 수하인 최필주(허재호)가 나타나 자신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무언가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고, 이에 박후자와 백경 캐피탈을 면밀히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로 유유히 걸어 들어온 박후자가 내뱉은 말 한마디는 미영의 신경을 긁었다. “팀장님, 남편 잘 모르지? 네 남편 사기꾼이야”라니. 꿈에도 박후자와 정국을 함께 묶어 생각해본 적 없는 미영에겐 기가 막힐 소리였다. 몇 번의 선행으로 용감한 시민이 되더니 갑자기
KBS 유튜브 코미디 채널"크큭티비"에서는 혼밥족들의 외로운 점심시간을 달래줄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바로 평일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코너"달인"을 한데 모아 제공한다. 이른바"혼밥의 달인"이벤트는 4월 22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외로운 혼밥족들의 점심시간을 채워줄 예정이다. 게다가 "혼밥의 달인" 라이브에 참여한 사실을 인증샷으로 남길 경우,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만큼 구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 새 혼밥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올랐다. 혼자 식사하는 동안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핸드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에서 착안하여, "크큭티비"는 점심시간 혼밥족을 공략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달인"은 "크큭티비" 개국 초기 흥행을 이끈 일등공신 코너이며, 지금까지도 채널 내에서 최다 조회수를 자랑하는 가장 핫한 코너이기에, 외로운 점심시간을 달래줄 첫 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실시간 라이브와 동시에 채팅창이 열리면서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구독자들끼리
4월 23일(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와인 사업가 사라 수경(33)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와인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사라 수경의 창업 도전기! 그녀의 창업 아이템은 바로 와인이다. 프랑스 최대 와인 생산지 중 한 곳인 보르도에서 태어나 포도밭과 와인 양조장을 뛰놀며 컸다는 사라 수경. 그런 그녀가 알고 보니 홍석천과 머나먼 친척이다?! 예사롭지 않은 말솜씨와 매력으로 등장과 동시에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라 수경의 매력을 공개한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함께 부대찌개집을 찾은 사라가 꺼내 든 것은 와인?! 상상도 못 했던 부대찌개와 와인의 조합!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닭갈비, 삼각김밥, 김치볶음밥에 마늘종까지! 와인과 안 먹어본 음식이 없을 정도라는데. 한국에서 와인으로 창업을 한 만큼 한국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있다는 사라. 그런 그녀가 생생한 반응을 얻기 위해 와인을 바리바리 싸 들고 향한 곳은 바로 광장시장! 고소한 육회부터 입맛 당기는 분식까지. 과연 이 미묘한 조합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까.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라 수경. 30년째 한국 생활 중인 아버지는 종
‘국민 여러분’ 수상한 부부 최시원-이유영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경찰 김미영(이유영)이 충격에 빠졌다. 믿었던 남편 양정국(최시원)의 거짓말을 직접 목격한 것. 우연한 만남에서 연애, 결혼까지 지난 3년간 사랑과 신뢰가 가득했던 정국을 향한 마음에 의심의 싹이 돋아난 미영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 뛰어난 촉을 가진 강력계 형사로 이름을 날렸던 김미영. 나쁜 놈들을 잡는 자신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정국과 결혼하면서 내근직으로 이직을 신청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넌 경찰이라 아무나 못 만난다”는 말이 가슴에 박혀 무심결에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시작된 정국과의 연애.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했던 게 미안했고, 또 앞으로도 “위험하거나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정국에게도 미영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직업이 사기꾼이라는 것. “나 사실은 경찰이야”라던 미영의 고백에 그가 혼비백산했던 이유였다. 이후 2년 여의 결혼 생활 동안 정국은 철저하게 자신의 직업을 숨겼고, 마침내 ‘해성 부동산 사기’를 끝으로 사기계를 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KRIVET Issue Brief’ 제163호 ‘에코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직업의식 변화’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이비붐 세대는 에코 세대보다 일관되게 일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으며, 최근의 에코 세대는 과거에 비해 일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에코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여가생활과 학업/능력개발을 중요시했으며, 베이비붐 세대는 12년 전보다 여가생활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직업의 전문성에 대한 베이비부머의 자기 평가는 에코 세대의 자기 평가보다 낮고, 두 세대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으로 변화했다. 이번 발표 내용에서는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을 입안할 경우 에코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직업의식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KRIVET Issue Brief’ 163호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폭소만발 코믹부터 애틋한 로맨스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월요일,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지난 16일 방송에서 서원 갑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선언으로 본격적인 대국민 사기를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를 사로잡은 변신 키워드 세 가지를 파헤쳐봤다. 1. 베테랑 사기꾼 비상한 머리와 두둑한 배짱, 그리고 화려한 언변과 멀끔한 외모까지 갖춘 남자 양정국.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보이는 이 남자는 사기꾼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했다. 사채업의 대부 박상필(김종구)을 상대로 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기 치는 데 성공, ‘베테랑 사기꾼’이라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것. 이는 3대째 사기꾼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사기계에 입문, 단 한 번도 경찰에 잡혀본 적 없다는 화려한 이력을 단숨에 이해시키면서, 동시에 “이 남자가 도대체 어떻게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2. 순정파 사랑꾼 사기꾼이 사랑을 한다면 어떨까. 타인의 마음을 쉽게 얻었던 능력들을 십분 발휘하지는 않을까, 혹은 사랑도 사기처럼 계획적인 것은 아
배우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이 장편 드라마계 최강 콤비 김원용 PD, 이은주 작가와 손을 잡고 오는 6월부터 안방극장의 저녁을 뜨겁게 달군다. ‘태양의 계절’로 뭉친 이들은 주중 일일 저녁 드라마의 품격을 업그레이드시킬 어벤져스 군단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22일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주인공 네 명을 주축으로 모든 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우선 주인공 오태양 역에는 오창석이 낙점돼 기대를 높인다. 고아 출신의 회계사 김유월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오태양으로 인생을 바꾸고 한국판 워런 버핏에 도전하는 역할로,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양지그룹을 향한 야망
김해숙과 유선의 모녀 갈등이 최고에 달했다. 지난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19, 20회는 각각 26.3%, 32.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극 적수 없는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해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큰딸 유선(강미선 역)의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동안 워킹맘 강미선(유선 분)은 집안일과 육아를 외면하던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와 여러번 부딪혀왔다. 이는 철없는 사위 정진수를 향한 박선자(김해숙 분)의 잔소리를 부르며 장서(丈壻) 갈등으로 번지게 된 것. 더불어 지난(21일)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이 자신의 아들 정진수가 박선자에게 구박받으며 맞았다는 사실을 알자 애꿎은 강미선에게 분노를 터트려 시청자들을 폭풍 몰입케 했다. 이후 강미선은 자신의 엄마와 남편의 엇갈린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박선자를 찾아갔지만 오히려 엄마의 화를 돋우며 이들 사이에 급 냉전 기류를 흐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두 모녀의 다툼은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시작, 강미선은 본인의 힘든 과거를 한탄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