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김진국 씨의 여자친구 천소라 씨의 수상한 의혹들에 대해 파헤쳐보려 한다. - 8개월째 기다리는 여자친구 40대의 평범한 공무원인 김진국 씨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 천소라 씨와 연애를 시작했다. 예쁘고, 애교가 많으며 월 3천만 원 수입의 사업가인 부잣집 딸 소라 씨. 진국 씨는 그런 소라 씨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나도 연애를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외모를 가진 친구가 사귀자니까 너무 좋았죠.“ -김진국 씨 인터뷰 中- 하지만, 사실 진국 씨는 그간 한 번도 소라 씨를 실제로 본 적이 없다. 그가 확인한 건 소라 씨의 사진과 음성, 그리고 짧은 영상뿐이다. 게다가 부잣집 딸이라던 소라 씨는 어머니의 수술비 명목으로 진국 씨에게 250만 원을 받기도 했고, 이후로도 틈틈이 10~600만 원 정도의 돈을 받아냈다. 그렇게 진국 씨가 지난 8개월 간 소라 씨에게 보낸 돈이 무려 8700만 원. 문제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진국 씨가 사채를 썼고, 빚쟁이들이 회사로 찾아오는 통에 어렵게 들어간 직장마저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소라 씨는 왜 나타나지
2월 15일, 바로 내일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이쯤에서, ‘열혈사제’ 배우들에게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를 직접 들어봤다. ● 김남길 “오락성+메시지” 모두 잡는 드라마 ‘열혈사제’는 카르텔로 뭉친 사회 악들을 저격하는 사제 김해일의 짜릿한 행보를 그린다. 분노해야 할 곳에 참지 않고 분노를 터뜨리는 김해일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김남길은 극중 맡은 역할 김해일의 시선으로 ‘열혈사제’와 마주하고 있었다. 결국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청 포인트로 꼽은 것이다. “해일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만연한 문제들을 꺼내고,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개인이나 소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이런 문제들을 끄집어낼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면서, 우리가 함께 해보자는 거죠. 저희 드라마가 오락성도 담고 있지만, 웃음 속에 담고 있는 메시지도 관심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새로운 며느리와 돌아온 며느리들의 일상이 공개되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5.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등장한 새로운 커플은 결혼 5년 차 방송인 고미호‧이경택 부부. 설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시댁을 찾아가는 길, 남편 경택은 아내 미호에게 고된 명절을 예고했다. 시댁에 도착해 시어머니가 내어준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차례 음식 준비에 나선 미호의 서툰 솜씨에 시어머니는 답답해하고. 이에 일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남편 경택이 미호에게 제사 음식 재료를 입에 넣어주는 ‘돌발 행동’으로 시부모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자들도 주방 일을 도와줘야 한다면서도 거실에 앉아있는 시아버지의 모습을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명절에 누군가의 의무만 강조되는 것에 대해 온 가족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새집으로 친정어머니를 초대한 백아영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편 정태가 장모님을 위한 깜짝 저녁 식사를 준비하자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아영은 감동했다. 이어 도착한 장모님은 사위 밥상을 혼자 받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사돈을 초대하고, 도착한 시어머니는 아들의
내일 16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846회에 빅이슈코리아 박현민 편집장이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빅이슈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 7월 5일 창간했으며, 매달 1일과 15일에 발행된다. 홈리스의 자립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빅이슈코리아’의 박현민 편집장이 황금손으로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선호와 아스트로 산하가 지난 1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산하는 폴킴의 ‘너를 만나’를 기타 연주하며 미성의 달콤한 목소리를 뽐냈다. 산하는 폴킴에 대해 “제 마음속 1위다. 진짜 만나보고 싶다. 같이 노래도 내고 싶다”면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산하는 또 아스트로의 ‘Baby’ 안무로 혼자서도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유선호 역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유선호는 ‘백설공주’ OST인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을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해 감미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시온 역을 맡아 연기자로 활약한 유선호는 “출연자 단체 대화방에서 생각보다 다들 많이 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음성 편지를 통해 “저번 주 토요일에 보자고 했는데 왜 갑자기 다들 연락이 없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최근 라이관린과 같이 의류 광고 모델이 된 소식도 알렸다. 그는 “‘프로듀스 101’이 끝나고 처음 공식 스케줄을 한 것이었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둘이 너무 재밌게 했다”고 촬영장 분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의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해결에 충남연구원이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충남연구원이 개최한 초청특강에서 양 지사는 “충남의 높은 GRDP 등 희망적인, 상징적인 지표들이 나왔다 하더라도 도민이 체감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도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연구를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75세 이상 노인 취업률은 OECD 평균보다 약 4배가 높고, 2018년도 출산율은 0.97로 추정되는 등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사회적 위기와 불확실성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연구원은 우리 도의 핵심 브레인들이 모인 정책연구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연구공간 부족 문제 등 쾌적한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연구원을 둘러본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특강이 끝난 후 연구원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연구원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다양한 질문들에 허심탄회하게 대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 그릭’이 이색 밸런타인데이 캠페인 ‘그릭요거트와 달콤건강 밸런타인데이’를 제안하고, 소비자 레시피 SNS 공모를 진행한다. 20일까지 ‘풀무원다논 그릭’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달콤한 초콜렛 위주의 선물을 주고받던 밸런타인데이를 그릭요거트와 함께 보다 건강한 날로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각종 인기 레시피 서적의 저자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강지수씨가 풀무원다논 그릭과 협업하여 ‘그릭요거트 밸런타인데이 파르페’ 레시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레시피는 풀무원다논의 프리미엄 그릭스타일 요거트를 베이스로 블루베리, 체리 등 상큼한 과일과 브라우니, 초콜렛을 토핑으로 더해 발렌타인데이의 달콤함에 건강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SNS 레시피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인스타그램 해당 콘텐츠에 ‘나만의 밸런타인데이 레시피’를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 또는 그릭요거트를 증정한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점유율 1위 풀무원다논이 제안하는 달콤 건강 레시피와 함께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더 건강하고 로맨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미국 헬스지 선정 세계 5대 건강음식
세계적인 디지털 보안업체 쿠델스키 그룹과 증강신원확인 분야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가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셀룰러 IoT 장치의 네트워크 연결 및 보안을 관리하는 완전통합형 단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다양한 규모와 분야의 기업들이 회사 내 기기들을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모델과 운영상의 효율성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의 성공 여부는 기기와 데이터의 보안과 이들에 대한 액세스가 보장되는가에 달려있다. 에릭슨에 따르면 2022년까지 모든 분야에서 IoT 기기들의 약 70%가 셀룰러 연결을 사용할 전망이다. 장 미셸 푸아티 쿠델스키 그룹 IoT 보안 수석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 연결된 기기와 그 기기들이 생성하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IoT 시장의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이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우리의 보안 기술과 아이데미아의 연결 솔루션을 통합하면 기업들이 더 빨리 안전한 연결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브 포탈리에 아이데미아 커넥티드 오브젝트 수석부사장은 “쿠델스키 그룹과의 제휴는 IoT 시장에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며 “최
한국 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럽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전편을 공개하고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는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인 로커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유럽 필름 마켓에서 9일 바이어 대상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은 이 영화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첫 소개했던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 마켓마다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에 최종 버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이미 구매한 바이어들 뿐 아니라 미 판매 국가 바이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장편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 2003"의 CG감독과 단편애니메이션 "에그콜라, 2006"의 기획연출을 담당했고 20년 넘게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의 아티스트 및 경영자로 활동중인 홍성호 감독이 맡았다. 디즈니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모아나, 2016", "겨울 왕국, 2013", "라푼젤, 2010" 등에 참여했던 김상진 감독이 애니메이션 디렉터와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를, "캐리비안의 해적
스마트 모듈 플렉스 MLPE 분야 선도기업 타이고가 스마트 웹사이트의 업데이트 버전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스마트 웹사이트는 타이고의 차세대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서 유틸리티·상업·가정용 PV 시스템의 시스템·스트링·모듈 데이터를 관리한다. 스마트 웹사이트의 시스템 애널리틱스는 생산을 추적하고 오류가 발생할 경우 경고 알림을 보내는 한편, 시스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모듈 각각의 전원을 원거리에서 개별적으로 끌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셧다운이 가능하다. 고전압을 제거해 시스템 유지 및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다. 고객들은 스마트 웹사이트 가입 조건을 기본에서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최고의 시스템 가시성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타이고 모니터링을 이용하는 세계 전역의 모든 PV 시스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행된다. 로그인과 여러 언어로 구성된 오리지널 웹사이트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은 고객들에게 그대로 제공한다. 타이고는 시스템 이용자와 설치 업체들을 위한 사용자 비디오를 발표했다. 타이고의 트레이닝 팀에 가입하면 지난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행된 프레
부천자유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하 육성단)이 부천자유시장의 새로운 상징으로 ‘고등어케밥’을 개발하여 판매와 시식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부천자유시장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이미지 변혁을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고등어케밥’이다. ● 터키 전통시장의 상징 ‘고등어케밥’… 한국 전통시장의 활력소로 변신 ‘고등어케밥’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 이스탄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메뉴 중에 하나이다. 부천자유시장에서는 기존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벗어나 전통시장을 상징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강황 가루를 혼합한 특제소스를 개발하여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부천 시민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케밥’과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고등어’의 조합은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이목과 입맛을 당기게 했다. ● ‘부천자유시장’만의 고유의 아이템 잇따라 개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 부천자유시장 육성단은 ‘고등어케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허브차’도 함께 출시해 선보이며 부천자유시장을 대표할만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고민하는 과학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대학, 연구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산·학·연 기관 구성원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WISET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경력 성장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시간과 장소 등의 문제로 교육하기 어려운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신청 기관은 교육받을 장소와 교육대상을 모집하면 된다. 남성을 포함하여 재직자가 2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직원이 적은 기관은 다른 기관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수강한 재직자는 조직 생활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었고, 양성의 차이를 인식하고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WISET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2016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총 21개 기관에 재직 중인 818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 스마트하게 일하기, 소통·성별리더십, 젠더혁신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앞으로도 신청하는 기관의 특성에 맞춰 커리큘럼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스씨엠생명과학과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공동으로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아르고스 테라퓨틱스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연구원, 지적재산권 등 주요 자산을 경매를 통해 약 12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새로 인수한 회사의 이름은 코이뮨으로 정하였으며 미국 내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 위치한 아르고스는 2018년도 초까지 나스닥에 상장되었던 개인맞춤형 항암 치료제를 개발해온 회사로, 약 2만제곱피트 규모의 cGMP 설비와 함께 임상 3상을 완료한 경험을 보유하였다. 이 회사의 항암 치료제는 수지상세포 기반 맞춤형 암 치료 백신으로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약 460여명의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120여곳 이상의 임상기관을 통해 임상 3상을 진행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대조군 대비 통계적 유효성 입증에는 이르지 못하고 마무리된 바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병건 대표는 “이번 아르고스의 인수를 통해 미국 내 cGMP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확보하여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 배양법을 이용한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고스의 원천기술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호러소설 ‘고시원 기담’이 영화화된다. 장르스토리 전문 IP 매니지먼트 브랜드 캐비넷은 지난해 8월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전건우 작가의 ‘고시원 기담’ 영화화 계약을 국내 대표 영화제작사들 중 한 곳과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고시원 기담’은 고시원에서 유령이 된 것처럼 숨죽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옴니버스 구성으로 전개되는 이들 각각의 이야기가 추리, SF, 무협, 스릴러 등 서로 다른 장르를 통해 저마다의 색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사연은 그들이 힘을 모아 연쇄살인범을 잡는 이야기로 얽히고, 강렬한 호러와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시원기담’의 전건우 작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일면을 풍자와 유머를 통해 보여주면서도 소외된 사람들과 약하고 비루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작가는 ‘고시원 기담’을 통해 이토록 기괴하고 끔찍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지척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존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한다.
전세계 정치 및 기업 책임자, 비정부기구 및 자선사업가들이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 모여 더 밝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오랫동안 국가적 위신을 훼손해온 부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투자기회를 역설했다. 안정을 되찾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하나의 통일 대륙이 됨으로써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중이 가득한 마디낫 주메이라의 강당에서 그는 “아프리카 청년들은 대륙의 미래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배우에서 박애주의 활동가로 변모한 해리슨 포드는 기후변화가 우리 시대의 가장 거대한 도덕적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주 초 리더십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토니 로빈스가 10억명에 식량을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위해 UAE 지도부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두바이 왕세자는 회의 첫날 연설에서 미래 도시들은 치솟는 세계 인구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 리차드 퀘스트와의 대화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인공지능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