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겨울방학 푸른별 우주과학캠프를 지난 14일부터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기다리던 우주과학 활동 체험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사고력을 길러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 주는 캠프다. 40여명의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프로그램에서 표현하며 추운 겨울 대자연에서 즐겁게 체험했다. 푸른별 우주과학캠프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안전한 국가인증 5878호 캠프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천체 광학 원리를 기초로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배우고 천체를 관측하는 렌즈 속 우주세상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차 오전은 로켓 발사 원리를 이해하고 작용과 반작용 법칙으로 에어로켓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고 초기 속도와 힘에 따른 비행거리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는 나무젓가락 기체 특징을 파악하여 동체로 만들고 헬륨 풍선을 이용하여 모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비행선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3일차는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과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가 2019년 기해년의 첫 전시로 ‘뭘 해도 돼~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32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뭘 해도 돼~지!’ 전은 1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궁의 신화에 따르면 돼지는 가장 마지막 순서인 12번째로 파티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돼지’는 느리고 게으른 동물로 인식되곤 하는데, 느린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요즘같이 ‘빨리 빨리’를 선호하는 사회에서 ‘느림’은 종종 ‘미학’으로써의 가치를 지니곤 한다. 또한 어쩌면 스스로를 ‘빨리 끓고 빨리 식어버린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로부터는 비록 마지막에 들어왔지만 천천히, 꾸준히 경주했음을 높이 평가 받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 꾸준함이 종국에는 ‘부’와 ‘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에 이번 전시는 ‘결코 포기하지 않음’과 ‘성실함’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가는 길이 끝없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가의 길을 가는 32명의 작가들이 결국엔 부와 복을 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의미 깊다. 초대된 작가들은 모두 자신만
비즈니스북스가 세스 고딘부터 리처드 헌팅턴까지 최고의 마케터들이 강력 추천하는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을 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SBS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잘되는 가게들의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며 전국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손님을 기억할 것, 메뉴 설명을 막힘없이 할 것, 특색 있는 플레이팅으로 손님들의 관심을 끌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식당뿐만 아니라 잘 팔리는 모든 것에는 숨겨진 마케팅 전략이 있다. 오랫동안 사회심리학과 행동과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을 밝혀내고 이를 마케팅에 적용한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리처드 쇼튼은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에서 가장 효과 있는 25가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매출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리처드 쇼튼은 인간 본성에 맞서기보다 유리하게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마케팅 이론만을 믿고 적용하다 보면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에 결국 좌절하고 만다. 오히려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쉽게 빠지는 편향에 맞춰 마케팅과 홍보의 방법을 조정하면 적은 비용으
SK건설은 지난달 19일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에 총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M16 메모리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M16 메모리 반도체 공장은 공사비만 약 3조5000억원으로 M14 공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5만3000㎡이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신규 공장에서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로 80조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26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34만9000명의 고용창출 등을 전망했다. SK건설은 기존에 시공했던 M14, M15 공장건설 노하우를 살려 M16공장을 건설하게 되며, 공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반도체공장, 건축 및 토목 공사/공정관리의 노하우가 풍부한 제호바컨설턴트를 공정관리 용역사로 선정하고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작년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청주 M15 공장 가동에 이어 이천 M16 공장 투자로 D램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아동센터 예산사태 해결을 위한 추경쟁취연대는 지난 15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60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예산사태 해결을 위한 추경쟁취 궐기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인건비·운영비 구분 없이 ‘기본운영비’ 항목으로 정부지원을 받으며 운영되어 왔다. 2019년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 지원예산은 최저임금 인상률 10.9%에도 불구하고 인상률이 2.5%에 그쳤다. 이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비를 늘이기는 커녕 5%로 삭감할 수밖에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직급과 근무기간에 맞는 급여는 고사하고 최저급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간 보건복지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는 운영비 전액 지원 또는 인건비 지원 시설이 아니다’라며 지역아동센터 예산사태의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기재부를 규탄했다. 또한 각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악화시키면서 ‘복지 사각지대’, ‘저출산’ 운운하는 정부의 이중적 태
도시바 인프라 시스템 앤 솔루션(이하 ‘TISS’)이 타이완 철도청으로부터 통근 열차의 차량 520량용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에 대한 주문을 받았다. TISS는 2019년에 철도 차량 제조업체인 현대로템에 이들 장비의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들 열차는 2020년 말경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것은 타이완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430킬로미터 거리의 철도를 운행하는 통근 열차용 변압기, 전력 변환장치, 견인 전동기 등 일체의 견인 시스템 전기장비이다. 변압기는 보조 동력 장치와 TRA가 사용해 오던 견인 전동기를 작동하고 제어하는 전력 변환장치 모두에 전력을 공급하는 강제 공냉형과 전력 변환장치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압축된 소형의 자체 냉각형 등 두 가지 형태의 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 변환장치는 3단 PWM1변환장치와 IGBT3 부품을 활용하고 TRA 가 통근 열차 EMU800 시리즈에 사용해 오던 3상 전압형 2단 VVVF2 인버터로 구성돼 있고, TRA 자체의 속도 명령 시스템에 적합한 제어 시스템을 채용하여 신뢰성이 높고 에너지를 절감하게 한다. TISS는 2000년부터 TRA에 통근열차 EMU6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뉴히어라의 IQbuds, IQbuds Boost가 지난 1월 17일 국내 론칭했다. 뉴히어라는 ‘Hear’s to Life’라는 대표 슬로건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다기능 이어폰을 통해 혁신적인 오디오 기능과 고객의 삶이 함께하는 진정한 히어러블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2019년 1월 새롭게 국내 론칭되는 브랜드이다. 신규 론칭되는 IQbuds와 IQbuds Boost 2개 제품은 기존 블루투스이어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고, 주변 소음 차단과 필요한 소리를 증폭해 사용자에게 들려주는 SINC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부적인 소음 차단 설정이 가능하다. 터치컨트롤 기능과 핸즈프리 통화 기능, IPX7 방수 등급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IQbuds Boost는 사용자의 청력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Ear ID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력검사를 실행한 후 그에 맞춰 상실된 청력을 보완하고 청력 상실을 방지할 수 있다. Ear ID 기능은 보청기에 사용되는 NAL-NL2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술로 난청이 있는 사용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가 ‘2019년 미국 연구개발 테마 총서 Vol. 07. 성체줄기세포'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국내 총생산 대비 R&D 투자비중은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 정부와 민간을 합친 연구개발비 총액은 세계 5위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간 정부로 부터 R&D 예산 20조원 규모를 지원받는 연구주체의 경쟁력은 투입 예산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평가에서도 국내 기업혁신역량은 35위, 산학연구협력 수준은 27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8년 네이처 인덱스를 보면 세계 100대 대학에는 서울대와 KAIST 2개뿐이며 정부 출연연구소도 100대 연구기관에 IBS 등 4개, 기업 연구소는 100대 기업 중 삼성전자만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연구논문 양뿐 아니라 연구의 질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 R&D 예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R&D 총 예산은 1496억달러로, 2017년 1568억달러 대비 4.6% 감소했으
액트프로가 12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는 자동환전기 ‘스마트 익스체인지’를 2년 6개월 만에 일본에 400여대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만든 스마트 익스체인지는 터치패널로 조작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고 인건비 부담이 없는 세계 최고의 자동환전기이다. 쇼핑몰, 성지, 사원, 공항, 기차역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 자동환전 서비스는 자체 조사 결과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지난 2017년 일본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총 2869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대비 461% 증가한 경이적인 수치로서,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룩한 결실이다. 지난 2018년 일본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해외 관광객의 수는 13억명이 넘고, 2030년에는 연간 18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흥국 점유율이 57%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액트프로는 여행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자동환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2018년 가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사업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방문미술교육 학습지 회사 홍선생미술이 ‘홍선생미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술이야기’를 공모해 지난 15일 본사 도서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홍선생미술 회원 중 5년이상 그림을 그린 장기 회원은 7%에 달한다. 이를 대상으로 ‘홍선생미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술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대부분의 회원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위로와 행복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대상은 부천소사 이도희, 금상은 파주 이유주, 은상은 덕양 엄난미, 연수송도 권민식, 동상은 남양주서 김건희, 성북 김도연, 청주흥덕북구 이승연, 장려상은 원주 정혜빈, 춘천 정병준, 덕양 김한음, 분당 판교/서현 채 현, 파주 임서정, 파주 조윤지, 파주 지은서, 포항남구 손아름, 금정 권은찬, 서울 강서 이윤우, 구로 윤정호, 성동중구 정하연, 성북 최지인, 연수송도 송채원, 연수송도 김진서, 충주 박서연 회원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이도희 회원의 어머니는 “홍선생미술을 알게 된 도희가 새로 사온 물병에 눈과 코를 그리며 깔깔 웃고, 다홍색이 진짜 무슨 색인지에 대해 아빠와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보며 미술을 즐기는 것이란 자연스레 저마다의 삶과 생활의 공간에 스며드는 느낌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2월 15일 2019년 ‘청소년리더십캠프’ 참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캠프는 전국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총 10차수로 운영되며 각 차수별 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다. 캠프는 1박 2일과 2박 3일 형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리더의 조건, 의사소통 프로젝트, 도전 챌린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 기관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미래사회 대한민국 청소년 리더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을 모두 집합시켰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등산 극기훈련을 실시한 그는 굳게 결심한 얼굴로 중대발표를 해 동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6일 겨울 등산 극기훈련에 나선 풍상씨, 화상, 진상, 정상, 외상 5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웃음과 감동을 안기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을 받은 ‘왜그래 풍상씨’가 화제성 조사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 TV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왜그래 풍상씨’는 1월 둘째 주 TV 드라마 화제성 6위를 기록했다. 이는 K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과 하연주가 공범이었다. KBS 2TV ‘왼손잡이 아내’는 역동적인 스토리를 속도감 넘치게 담아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충격적인 반전들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15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10회에서는 이러한 반전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말미 김남준이 장에스더의 공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장에스더는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빠진 이수호를 재벌 3세 박도경 얼굴로 바꿨다. 이토록 끔찍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든 장에스더가 김남준과 공범이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그려졌던 김남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온 인물로 권력에 대한 욕망조차 없었기 때문. 김남준이 장에스더와 공범이었다는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과연 이러한 진실이 앞으로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남준의 추악한 면모가 ‘왼손잡이 아내’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궁금하다. 밝혀진 비밀은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는 차근차근 쌓아온 캐릭터의 이미지를 한 번에 뒤바꾸는 반전이 있어 더 크게 와닿았다. 극적이면서도 휘몰아치는 이야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공감 스토리로 ‘국민드라마’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70회는 종합시청률 41.6%를 기록했고 2049 연령대 시청률 집계에서도 12.6%로 일요일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시청률 면에서 적수 없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KBS 주말드라마지만 ‘시청률 40%대 돌파’라는 성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한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이 방송되는 시간대인데다 TV를 비롯해 모바일, PC 등 여러 대체 디바이스를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한 치열한 미디어 환경을 감안했을 때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수치이기 때문.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2049 연령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나타난 41.6%라는 시청률은 ‘하나뿐인 내편’이 자타공인 진정한 ‘국민드라마’임을 증명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기본 모티브 아래,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동료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투영되는 ‘세대불문’ 공감스토리가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주효한 것
‘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최민용의 합류로 명실상부 화요 예능 최강 입지를 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9%, 최고 시청률 9.5%로, 전주 대비 각각 1.4%P, 1.2%P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화제성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4.2%, K2 ‘볼빨간 당신’은 1.9%, tvN ‘놀라운토요일 예능신대륙발견’은 1.2%, JTBC ‘날보러와요’는 1.0%에 머물렀다. 이 날은 ‘근황의 아이콘’이자 ‘자연인’ 포스인 배우 최민용이 ‘불타는 청춘’ 막둥이로 등장했다. 한때 까칠 민용으로 시트콤에서 인기를 구가했던 최민용은 “전날 잠이 안왔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면서 새벽에 도착, 형, 누나들을 맞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불청’ 최초로 개인 도끼를 가지고 온 그는 대장간에서 직접 갈아왔다며 큰 장작을 원샷 원킬로 박살내 눈길을 모았다. 또 전문가용 불토치로 아궁이 장작불도 한번에 성공, 장비 부심 넘치는 모습으로 그동안 ‘불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이어 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