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AI 활용 스마트 안전’을 주제로 26일 개최됐다. 재단법인 피플이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첨단기술이 산업안전보건에 미치는 위험을 파악하고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위험관리 방안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동일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AI활용 스마트 안전’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서 이영순 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 위원들과 ‘첨단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현황, 전망 및 새로운 위험’에 대하여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는 관련 학계, 기업, 정부 인사 등 30여명이 포럼 위원으로 참석했고,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까지 조찬 포럼으로 진행됐다.
디노마드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굿즈페어 ‘제 1회 베리굿즈 2019(이하 베리굿즈 2019)’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코엑스 대표행사 C-Festival의 메인행사로 함께하는 베리굿즈 2019는 ‘굿즈’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페어다. 베리굿즈 2019는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규모와 분야를 막론한 국내외 400여 브랜드의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페어마켓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획전시, 유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토크프로그램, 워크숍, 라이브 페인팅, 디제잉 파티, 칵테일 쇼 등의 문화예술 부대행사와 기업 및 브랜드들이 전개할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베리굿즈 2019는 155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가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며, 행사 동 기간에 55회 백상예술대상, 서울패션페스티벌, 수제맥주축제, 겟잇뷰티콘 X DIA BEAUTY, 잇더서울 2019봄, EV 트렌드 코리아 2019 등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
(주)캣페스타와 (유)마도로스펫이 지난 21일 (사)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금 460만2950원을 기증했다. 해당 기부금은 3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고양이 박람회 ‘제10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박람회에서 고양이 동결 건조 식품 전문 기업 마도로스펫과 함께 진행한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고양이학원 세미나’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란 관람객 전원에게 배포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티켓으로, 한쪽 귀 끝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캣페스타와 마도로스펫이 티켓 한 장당 2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TNR이란 Trap(길고양이 포획) Neuter(중성화 수술 후 귀 컷팅) Return(포획 장소에 안전하게 방사)의 약자로, 귀컷팅은 TNR된 고양이를 표식하여 방사 후 재수술을 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최상의 확인 방법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관람객이 직접 고양이 얼굴 모양 티켓의 귀 컷팅을 하고 컷팅된 귀를 모금함에 넣게 함으로써 고양이 TNR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리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여 ‘TNR의 취지가 잘 전달되는 캠페인이다’, ‘길고양이를 위한
한국전력은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지멘스 간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날 MOU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전무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공동추진 한국전력 K-SEM과 지멘스 보유 솔루션 간 연동에 따른 기술교류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된 ‘KEPCO형 스마트빌딩 실증사업’은 울산과기원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SEM을 기반으로 보안·냉난방·주차 등 개별 관리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로에너지빌딩 구축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별 시스템 통합을 통해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건물별 에너지효율향상, 수요자원 관리, 개별 기기의 고장 예측 등 새로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력원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환경을 만들어갈
세계적인 가수 방탄소년단의 신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4월 12일에 발매된다는 소식이 지난 3월 12일에 알려지면서 앨범 제작에 영감을 준 책 ‘융의 영혼의 지도’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으로 ‘WINGS’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로 ‘LOVE YOURSELF’를 선보였고 ‘WINGS’가 발매된 해의 경우 영감을 준 ‘데미안’은 10, 2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힌 바가 있다. 새 앨범에 영감을 준 ‘융의 영혼의 지도’는 전 연령대의 독자에게 고루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10대 4%, 20대 25%, 30대 33%, 40대 25%, 50대 이상 13%의 독자가 ‘융의 영혼의 지도’를 읽고자 하였다. 외국의 반응도 뜨겁다. 원로 심리학자인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 머리 스타인 박사는 자신의 책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을 듣고 앞으로 나올 가사가 기대된다는 트윗을 올렸다. 또한 융 심리학을 전공한 로라 런
주식회사 하나모아가 봄의 상징인 진달래의 핑크빛으로 수놓은 화사한 디자인의 ‘레알쏙쏙 필링패드’를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레알쏙쏙은 봄을 맞아 ‘진달래’를 테마로 한 핑크빛 에디션을 출시하며 봄의 설렘을 제품에 담고 있다. 올해 에디션은 진달래가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금방이라도 물들 것 같은 순간을 디자인에 적용한 제품이다. 얼굴 각질제거, 묵은 각질과 딥 클렌징 전문제품으로 메이크업 클렌징, 모공피지 제거, 노폐물 제거, 피부보습으로 화사한 핑크빛 얼굴을 꿈꾸는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알쏙쏙 제품은 극세사의 초미세돌기 가공기술로 부드럽고 깨끗한 필링 효과와 핀란드산 자작나무와 자일리톨 성분의 편안한 피부 진정케어, AHA, BHA, 고마주의 딥 클렌징과 각질케어, 비타민E 성분의 보습막 형성 및 수분손실을 예방하여 부드럽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자극'을 주지 않는 ‘초극세사 필링시트’는 연약한 피부를 위해서 일반 극세사에 비해 200배 이상 가늘게 가공하여 초미세 섬유 촉수가 부드럽고 더욱 촘촘하게 닦아주는 클렌징 시트이다. 16가닥의 촘촘한 극세사 촉수들이
환경교육 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가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 2019년 숲생태프로그램 "와숲"은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울 및 경기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동네숲 탐사, 오감 숲체험활동, 깊은 숲 캠프 등 평일 10회, 토요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해 도전 끝에 선정되어 기쁘다는 한 지역아동센터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신나고 즐거운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와숲"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회사 청해엔지니어링의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원종열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날개의 책무"를 펴냈다. 그는 시인이 되고 싶어 시를 쓴 게 아니다. 그는 한 때 생계에 투철한 성공적인 자영업인이었다. 그러던 중 느닷없이 들이닥친 IMF 환란에 속절없이 사업이 기울면서 해오던 일이 한산해진 틈을 타 시심이 불현 듯 그의 먹먹한 마음에 밀물처럼 밀려들어온 우연한 계기가 있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젊은 시절 삶의 본질에 대한 치열했던 고뇌를 시로 옮기기 시작한다. 사실 그의 삶이 미로의 길로 들어선 것은 그가 배워 이제껏 간직했던 사고와는 전혀 다른 철인들 세계와의 만남에서였다. 그가 철의 세계로 뛰어들었을 때 철인들과 동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 또한 필연적 숙명이었다. 철의 길로 들어선 그는 철인들이 분출하는 투철한 인식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느 때부턴가 그는 그들이 쏟아낸 논리를 다듬어 시어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몰입하였다. 또 다른 내가 되려는 영원의 바다에 들어 노를 젓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원종열은 그들의 사고를 그대로 답습하거나 인지하기를 거부한다. 때때로 그의 내면이 그들
사우스코가 위치 설정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새로운 카운터밸런스 힌지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중형 패널 및 덮개의 무게를 상쇄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사용 분야에서 확실한 위치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CB 카운터밸런스 힌지를 사용하면 중형 패널을 여닫을 때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므로 안전 및 책임 소재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공학적으로 더 우수한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CB 카운터밸런스 힌지는 중형 패널을 여닫을 때 아래로 향하는 중력을 상쇄하고 정확히 제어하면서 손쉽게 패널을 들어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한다. 작은 크기와 조정 가능한 설계 덕분에 엔클로저 내부에, 돌출부를 최소화하면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정밀한 튜닝으로 사용 분야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해결할 수 있다. CB 카운터밸런스 힌지는 진동 내성이 뛰어나므로 의료 기기, 산업 기기 등 다양한 이동식/고정식 수납 사용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내부식성 소재를 사용, 고온 및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유지보수의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CB 카운터밸런스 힌지로 보증 및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한국사우스코 정하석 지사장은 “사우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1 ‘열린음악회’은 1993년부터 대한민국 음악 쇼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 다양한 가수,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오프닝 무대를 연 김소현은 소프라노가 돋보이는 한국가곡 ‘꽃구름 속에’를 선곡해 마치 봄이 온듯한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으며 특유의 고음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손준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 넘버 ‘대성당의 시대’를 열창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은 듀엣 무대로 ‘You Raise Me Up’을 선보였으며 김소현의 청아한 목소리와 손준호의 풍부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무대 위를 가득 메움과 동시에 힘과 위로를 전하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현재 김소현, 손
이민지의 오열로 만생교 성전이 아수라장이 된다. 오늘 25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37, 38회에서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의 비밀을 풀기 위한 윤소미의 열혈 활약이 펼쳐진다. 앞서 만생교 교주 이재룡은 법정에서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의 비리를 증명할 음성파일이 있음을 밝혔고, 이자경에게 독살 당했다. 죽기 직전 USB 위치를 묻는 조들호에게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라는 힌트만 남겨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고. 국일그룹을 불법 해킹 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까지 당한 조들호 사단에게 USB는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는 셈. 이런 가운데 만생교를 찾아간 윤소미가 눈물을 쏟아냈다고 해 그 사연이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소미의 오열 모습과 간부로 보이는 이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다급한 상황이 담겨있다. 충격적인 사실을 맞닥뜨린 것인지 그녀가 서럽게 눈물을 흘린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하지만 여기에는 모두를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특히 조들호의 수제자로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윤소미가 이제는 조들호 보다 더한 무대포 깡으로 현장을 종횡무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곡 ‘그림‘ 발표를 앞둔 부활의 김태원이 출연한다. 김태원은 결혼 26년째지만 별거 기간 15년 차로 기러기 생활 중이다. 이에 혼자 지내는 김태원을 걱정하는 MC들의 질문에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든 답변들이 쏟아졌고, 결국 “’너는 내 운명‘이 이렇게 슬픈 프로였냐” 등의 반응이 등장했다. 이어 MC 김구라와 오랜 인연이 있는 김태원은 최근 ‘갱년기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구라가 자신에게 전화 온 사연을 밝히며 ‘갱년기 선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원은 윤상현이 불러 큰 화제를 일으킨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의 원작자로서 윤상현의 노래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의 극찬에 힘입은 윤상현은 “부활의 객원 보컬 자리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물었고, 김태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승낙했다. 또한 김태원은 ‘한류스타’ 윤상현의 영입으로 대륙 진출까지 노리는 큰 그림을 그렸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긴 ‘프로 고독남’ 김태원의 예측불허 토크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열혈사제’ 김민재의 등장이 김남길에게 어떤 위협이 될까.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위기에 몰린 김해일(김남길 분)의 긴장 폭발 엔딩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과연 김해일이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해일에게 불어 닥칠 또 하나의 위기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바로 김해일의 과거 국정원 상관 이중권의 등장이다. 이중권은 김해일의 과거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인물이다.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던 김해일은 작전 수행 중 아이들을 죽게 만든 폭파 사고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려왔다. 사제가 된 후에도 여전히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김해일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중권은 김해일과 함께 사고 현장에 있던 국정원 상관이었다. 이중권은 아이들이 없다는 거짓말로 김해일을 속여 폭파 명령을 내렸고, 사고가 난 후 김해일은 이중권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었다. 김해일에게는 악연이자, 떠올리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과거와 맞닿아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중권이 지난 방송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악인 포스를 발산했다. 여기에 이중권은 김해일이 싸우고 있는 카르텔 강석태의 부름
오늘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유럽연합 탈퇴를 앞둔 영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한다. 가짜 뉴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진실 지난 2016년 6월 23일, 영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찬성 51.9% vs 반대 48.1%’ 의 근소한 차이였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국민투표 전, 브렉시트 찬성 진영에서 내건 짧지만 강력했던 홍보 전략, “복지 예산에 쓰일 거액의 돈이 유럽 연합에 투입되고 있다!”. 의료 서비스가 붕괴되고 이민자들이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주장은 유권자들을 현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정작 매달 유럽 연합에 지급한다는 파운드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국민들은 정부에 속았다며 후회하고 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소외된 땅, 러스트 벨트의 절망 브렉시트가 정치인들의 이념 충돌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제조업의 몰락으로 수십 년에 걸쳐 악화된 불평등과 소득의 양극화가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한 것.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서민들에게 정치인들의 이념 싸움은 위선일 뿐이다. 그들이 원하는 건 산업혁명 시대의 화려한 번영을 되찾는 것도, 유럽 연합에서의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전국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대장정을 마쳤다. ‘별밤’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어제(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이번 전국 투어는 매일 밤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약 만 2천여 명의 청취자와 만나며 ‘별밤’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어제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에는 전국투어 첫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윤미래, 타이거JK, 비지가 또 한 번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타이거 JK는 “어린 시절 ‘별밤’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믿게 해준 방송이었는데, 이번엔 라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운 것 같다”며 DJ 산들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별밤’의 전설적인 별밤지기 이문세와 박경림 역시 이날 함께 하며 스튜디오를 추억으로 물들였다.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두 별밤지기를 격하게 환영하는 메시지를 쏟아냈고, 산들은 이문세를 위해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를 직접 열창하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