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스물다섯 살에 한 방송사 보도국 최초의 여기자로 입사해 중앙일간지로 자리를 옮겨 10년 넘게 기자로 일한 정민지 기자의 에세이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때 선망받는 직업이었던 기자는 어느 순간부터 국회의원과 함께 가장 많은 손가락질을 받는 직업이 되었다. 펜 끝의 권력을 쥐고 약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강자를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정민지 기자 역시 늘 이 점을 고민했다.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기자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치열한 취재 현장과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한 울컥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모았다. 기자로서,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쌓인 감정의 파편들은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울컥’하는 감정은 하나로 흐르지 않았다. 때로는 참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서, 때로는 깊숙한 곳에서 먹먹함이 올라와 목이 메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참석한 회식에서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라고 요구한 선배에게 ‘그렇게 노래가 듣고 싶으면 도우미를 부르시라’고 소리쳤을 때, 신입사원은 모든 사람에게 인사해야 한다는 말에 ‘인사는 꼭
왜 열심히 사는데도 돈이 잘 모이지 않을까? 투자만 했다 하면 실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생의 기반이 되는 ‘돈’! 돈과 나와의 관계 비밀, 바로 ‘머니패턴’ 속에 답이 있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쓰는 패턴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직장인의 삶이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트럭 장사라도 자기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또 충동구매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짠돌이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나도 모르게 정해진 것이라면? 머니패턴이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돈을 벌고 쓰는 행동이 규칙적, 고정적으로 반복되어 패턴화된 것이다. 심리학 박사인 이요셉, 김채송화 두 저자는 수십 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부터 기업 CEO, 대학교수 등 다양한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사람들의 머니패턴은 일정한 유형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본인이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즈니스북스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머니패턴을 진단하고, 부자의 머니패턴을 배울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책 ‘머니패턴’을 출간했다. 이요셉, 김채송화 두 저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돈을 벌고 쓰는지, 부자와 평범한 사람들의 차이
비즈니스북스가 책 한 권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는 독서 비결을 담은 ‘일독일행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근용 저자의 신간 ‘1日 1行의 기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는 독서 비결을 담은 ‘일독일행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근용 저자는 실행력 하나로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 한 권 읽지 않던 저자가 1년에 520권을 읽기까지의 비결, 매일 자전거 타기로 15킬로그램을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 비법, 재테크 책을 읽고 실행에 옮겨 열흘 만에 토지 입찰에 성공한 사연까지, 공부·운동·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력을 무기로 성공한 사례가 담겨 있다. 또한 이 모든 성공적인 변화를 이끈 데는 거창한 목표보다 매일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 즉 ‘1일 1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일푼 백수에서 억대 연봉 CEO가 된 저자는 매일 하나씩, 1일 1행의 노하우를 실천하면 작심삼일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다. 불평불만만 하는 열등감투성이였던 저자는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재혼, 새어머니의 학대, 잦은 가출과 패싸움, 오토바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G소셜캠퍼스가 4월 3일까지 소셜펠로우 9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LG전자·LG화학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LG소셜캠퍼스 소셜펠로우에게는 2년간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벤치마킹, 홍보/마케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소셜펠로우 모집 대상은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3월 22일 오후 2시 성북구 안암로 소재 LG소셜캠퍼스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LG화학 주최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11명의 소셜펠로우를 선정해 자금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이은욱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썬웨이푸트라 쇼핑몰 내에 해외 프리미엄 전시판매장을 지난 16일 정식 오픈했다. I’M STARTICE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 전시판매장 브랜드로 지난 2017년부터 중국 충칭과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2번째 국가로 이번 말레이시아에 개소한 해외 전시판매장은 H&B 스토어로 말레이시아에 특화된 카테고리 상품들로 구성되어 잇츠스킨, 미바, 션리, 뷰티비기닝 등 20개사 400여 상품이 입점됐다. 말레이시아 해외 전시판매장의 입점 브랜드들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 라자다, 큐텐에도 동시에 홍보가 되며, 특히 말레이시아 1위 H&B 온라인 쇼핑몰인 허모에도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홍보지원을 한다. 신기철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사업처장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상품이 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에서도 I’M STARTICE 해외 전시판매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전시판매장 수행사인 ㈜비엘에스코리아 이태현 대표는 큐텐에서 10억벌기, 쇼피에서 10억벌기 등의 해외 온라인 쇼핑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19일 광주여성의전화 및 광주여성민우회와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에 대해 효과적인 지원과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간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폭력예방 확산을 위한 교류를 협약함으로써 직장 내 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을 외부기관으로 확대하여 성 고충상담 및 조언의 통로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 황현철은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여성민우회의 협력 지원을 통해 남녀가 평등한 직장문화를 건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새빛콜’은 지난 2008년 10월에 설립되어 전용차량 8대를 시작으로 현재 전용차량 116대, 전용임차택시 33대를 운영하며 일 평균 약 1400건, 연평균 42만건의 콜을 수행하여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이들의 완전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200여명의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으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인터내셔널이 23일, 24일 양일간 코엑스 유학 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해외 생활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에어노마드’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미세먼지가 싫어 좋은 공기를 찾아 나라 밖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에어노마드’족과 같은 새로운 이민 수요층은 과거와는 달리 평생을 해외에서 생활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녀 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빠르게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시아의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우리나라와 가깝고 물가가 싼 데다 은퇴비자 제도가 잘 마련돼 있어 이러한 새로운 이민 수요층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중 말레이시아는 언어와 치안, 교육환경 등의 측면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 아세안 국가의 강남, 대통령도 반한 나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살아가는 국제화된 국가로서, 인종차별이 없고 영어가 널리 통용되어 이민자들이 정착하기에 용이한 국가이다.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안전한 치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각광받는 또 하나의 주요 요인은 우수한 교육환경이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최근 NAVADHI Market Research Pvt Ltd가 발행한 ‘Global Pharmaceuticals Industry Analysis and Trends 2023’ 보고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AVADHI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3년까지 1조5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북미 지역은 지난 2017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개선되어 2023년에 45.33%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는 반대로 유럽은 지난 2017 년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여 2023년 시장점유율이 20.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4.07%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중남미와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는 각각 7.53%와 2.96%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세계 주요 5개 지역 및 39개국, 15개 치료 영역의 의약품 산업에 대해 분석·예측하고 있다. 의약품 산업 개요, 시장 수요, 지역별 시장 점유율과 시장 예측, 시장 성장에 대한 영향요인, 의약품 시장 관련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2019년 기획사진전 ‘알프스의 고산식물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신구대학교가 알프스 산맥을 중심으로 한 유럽 여러 국가들의 식물원을 직접 답사하여 기록으로 남긴 국외 식물원 자료를 엄선하여 공개한다. 알프스 중심의 스위스를 비롯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총 5개 국가의 고산식물원의 이국적인 풍광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2019년 상반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비롯하여 수목치료기술자 수료식, 성남가드너 입교식 등을 진행한다.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중앙광장에서 복수초, 노루귀, 앵초, 자란, 할미꽃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야생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글로벌 윤활유 전문 업체 모튤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인 카닥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최초의 모튤 온라인 쇼핑몰(이하 모튤샵)을 오픈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모튤은 올해 창립 166주년을 맞이한 프랑스의 윤활유 기업으로 르망24, 다카르랠리 등 유명한 모터스포츠 대회들의 파트너사이자 스폰서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멀티그레이드 엔진오일, 최초의 세미 합성유, 최초의 에스테르 기반 100% 합성유 등을 개발한 역사와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100여개 국에 진출해 다양한 윤활유 제품을 판매중이다. 카닥은 자동차 외장수리 중개 서비스로 시작해 업계 1위를 유지해온 모바일 기반의 O2O 플랫폼이다. 이후 경정비 서비스인 카닥 테크샵, 세차 서비스인 카닥 워시, 신개념 주유소인 카닥일산주유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올해 카닥 4.0이라는 통합 자동차 관리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병행수입이나 소규모 형태로 모튤 제품이 온라인 유통되어 왔으나, 모튤 본사와 계약하여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몰은 모튤샵이 최초이다.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만큼 100% 정식 수입된 정품으로, 모튤의 공식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공연에 앞서 2019년 4월 1일 오후 6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라 평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청소년 스스로 주인이 되어 기획하고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참여사업’ 3종을 추진한다. ‘2019년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참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 2019년 2월까지 100여명의 김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과제들을 모색했다. 그 결과 청소년 권익, 사이버 폭력, 세대 간 인식개선 3종의 주제를 중점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참여 사업을 구성하였다. ● 어떤 마을로? 함께하는 마을로! 예전에는 노인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한 도리로 여겨왔지만 이제 ‘경로’는 옛말이고 ‘혐로’라는 비하 표현까지 생길 정도로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세대통합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교과서에서는 노인 세대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노인부양을 떠안았다는 부감담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인성 및 도덕성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노인 세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문예출판사가 꼭 읽어야 할 고전 ‘자유론’의 저자로 알려진 밀의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을 출간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은 19세기 위대한 사상가 밀의 삶과 사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지만 이상적 독서교육과 영재교육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밀의 아버지인 제임스 밀은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서, 벤담의 ‘백지설’의 영향을 받아 아들인 밀의 교육을 이끌었다. 밀의 아버지는 자연과학과 고전 중심으로 교육했고, 밀은 논리학과 경제학, 역사학, 철학, 자연과학을 읽음으로써 사물과 인생의 목표에 대한 통일된 관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보통 천재 교육이 사회교육이나 실천교육을 결여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데, 밀의 아버지는 주입식 암기가 아닌 밀이 스스로 독서하며 요약과 비판을 하게 했고, 아버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력을 더욱 높였다. 밀이 받은 이러한 교육은 개성교육이라는 점에서 진취적이었다. 이밖에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에서는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윤리적으로 고민한 공리주의, 자유롭지만 억압받기 또한 쉬운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주의에 대한 폭넓은 밀의 사유를 읽을 수 있다. 독자는 밀의 고민과 성취 그리고 실패를 통해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의 하나로 ‘깜냥깜냥 대안월경대만들기’와 ‘나만의 비밀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국가에서 인증받아 시행되는 제도이며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국가인증 활동서를 발급한다. ‘깜냥깜냥 대안월경대만들기’는 사춘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월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월경과 월경용품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가지 대안월경대 중 재사용이 가능한 면월경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성적주체자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 연간 1회 중학생 이상 청소년 15명 선착순 사전예약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3월~5월 중 진행 예정이며 날짜는 조율 가능하다. ‘나만의 비밀친구’는 사춘기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신체이미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